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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타입 1집 리뷰!

피타입 1집 리뷰!

명반으로 뽑히는 앨범이다. 시적인 가사와 훌륭한 라이밍이 이 앨범의 특징이다. 서시라는 곡은 첫번째 트랙 답게 이제 준비를 마치고 제대로 해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. 자신의 힘든 삶을 이겨냈다는 내용과 자신의 음악을 통해 제대로 자신을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.

돈키호테는 이 앨범의 타이틀로 돈키호테라는 말을 통해 자신의 신념을 아름답게 묘사했다. 돈키호테는 무작정 부딪히지만 그 강한 의지는 존중할만하다. 그런 우직함을 본받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.

5번 트랙인 Heavy Bass는 일종의 스웨거곡이다. 자신이 나타났으니 이젠 저리 비키라는 식의 가사를 담았다. 실력 없는 이들을 우물 안 개구리로 묘사하며 그 안에서 킹을 논하는 건 의미없다고 했다. 동시에 스스로를 그런 암울함을 깨뜨릴 사람으로 묘사했다. 7번 트랙인 힙합다운 힙합에서는 말 그대로의 모습을 그려냈다. 그동안의 힙합씬을 부정하며 새 힙합씬의 모습을 노래했다.

9 트랙엔 엠씨 메타가 피쳐링으로 참여했다. 랩을 하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가 그 주제이다.